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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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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로스논술학원| 작성일17-01-18 16:19| 조회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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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일제 식민치하 근대화에 대한 문학적, 비판적 성찰과 지식인의 고뇌를 담은 소설이다. 1920년대 중반 '원터'라는 충청도의 한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봉건 사회의 잔재를 지닌 채 식민지 자본주의화가 진행되어가는 우리 근대 초기를 보여준다. [출처 : 알라딘]

 

 

+ 저자 소개 / 출판사 서평

 

이기영

 

민촌(民村) 이기영(1895∼1984)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천안으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몰락해 가는 빈궁한 가정환경, 갑자기 세상을 떠난 어머니로 인한 침울한 아동기를 고전소설과 신소설을 탐독하며 보냈다. 1906년 아버지 이민창과 안기선 등이 세운 천안 사립영진학교에 입학해 신학문을 배웠다. 1908년에는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조혼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이기영의 작품 속에서 조혼의 폐습을 비판하고 자유연애를 지향하는 내용이 빈번한 이유가 되었다. 

 

이기영은 카프 중앙위원 및 출판부 책임자를 지내던 중 1931년 카프 제1차 검거로 구속되었다가 2개월 만에 풀려났다. 이때 구상한 중편소설 [서화](1933)로 호평을 받았으며, [고향]을 집필하여 조선일보에 연재했다. [고향]은 충남 천안의 원터마을을 무대로 일제강점기 식민지적 근대화에 따라 붕괴되고 재편되는 농촌의 모습을 고도의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그려내 한국 근대소설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된다. 1934년 카프 제2차 검거로 다시 구속되어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36년 소시민 지식인의 과대망상증을 통해 당대 사회제도의 불합리성을 폭로하는 장편 풍자소설 [인간수업]을 발표했고, 10월에는 [고향]을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출처 : 인터파크 도서]

 

출판사 서평 : 이기영의 『고향』은 일제 시대에 산출된 최고의 리얼리즘 소설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때문에 대개의 작품들이 연재가 끝나고 단행본으로 묶여 나온 후에 여러 논쟁과 평가가 따르는 반면, 『고향』은 작품의 신문 연재가 끝난 직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평가와 학술 연구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어왔다.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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