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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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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로스논술학원| 작성일17-02-21 15:31| 조회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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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근대문학 초창기의 산물인 전영택의 작품들!

 

전영택 중단편선『화수분』. 전영택은 1919년 김동인, 주요한 등과 함께 문예지 '창조'를 발행하고 잇달아 작품을 발표하며 문학적 열정을 불태웠지만, 이후 여러 고난을 겪으며 종교적인 활동에 주력하였다. 종교적인 색채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영택의 작품은 작가의 체험과 한국 근대사의 굴곡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영택은 주로 소시민적인 자아에서 유래된 죄의식과 소극적인 삶의 태도를 반영하는 데 집중하였다. 그의 작품은 일상인의 삶, 혹은 종교인의 삶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삶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선집에서는 그의 작품을 시대 순으로 배열하였다. 일제 초기의 만세운동, 식민지하의 극심한 궁핍, 해방 직후의 사회적 혼돈, 산업화 초창기의 사회적 퇴폐상 등에 대한 작가의 경험을 담고 있는 작품들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저자 소개

 

호는 늘봄이며, 평양시내 사창골에서 태어나, 진남포 보통학교를 거쳐 평양 대성학교를 다녔었다. 그리고 1915년 도일, 일본 아오야마 학원 중학부와 동대학 문학부 및 신학부에서 공부한 뒤에 1923년에 졸업하게 되었다. 1918.년 김동인, 주요한 등과 『창조』동인이 되어 작품활동을 했으며, 창간호에 혜선의 사를 발표하였다. 그 이후 운명생명의 봄, 1925년 화수분 등을 발표하면서 그의 작가적 역량은 한층 높이 평가되었다. 광복 이후에 발표된 하늘을 바라보는 여인,크리스마스 전야의 풍경,소등에는 인도주의에 입각한 시선으로 그의 문학에는 식민지시대의 사회 문제와 개인의 삶이 무너지는 것을 다루는 것으로 출발하여 광복이 되기까지 민족적 수난이나 가난을 동포애로 감싸는 인간 의식을 그렸다. 광복 이후에는 주로 기독교적 신앙으로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 민족과 개인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사실주의적 수법으로 그려 종교인이자 작가로서의 정신 세계를 구현하였다. 그러나 전영택은 안타깝게도 75세에 교통사고로 타계하였다.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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