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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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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로스논술학원| 작성일17-03-03 15:12| 조회5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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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서로를 이해해가는 엄마와 딸의 경쾌한 릴레이 일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수지 모건스턴과 그의 딸이 쓴 릴레이 일기『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작가는 사춘기를 지나는 큰딸 알리야가 엄마의 말을 잔소리로 여기자 딸과의 대화 통로로 교환 일기를 쓰게 되었고, 그것을 책으로 엮었다. 각 장은 같은 제목으로 두 번씩 쓰여져 있으며, 한 번은 엄마의 입장에서 한 번은 딸의 입장에서 펼쳐진다. 옷차림, 쇼핑, 생일파티 등의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음악레슨, 성적, 대학입시 등의 교육문제에 이르기까지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엿볼 수 있다. 엄마와 딸의 생각, 감정, 갈등, 욕망, 좌절, 화해 등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 책 미리보기

 

빨간 코트를 입으라고 하면, 이때다 하고 너무 낡았다느니, 이제 작다느니, 지퍼가 망가졌다느니 하면서 그 옷의 나쁜 점만 늘어놓을 것이다. 슬쩍 눈치를 봐서 푸른색 코트를 입으라고 했다간, 단추가 하나 떨어졌다거나 소매가 뜯어졌다고 내게 잔소리를 할 것이다. 자. 현명하자, 신중하자. “바바리 입으렴.” 하고 조그맣게 말해본다. 벼락. “말도 안 돼! 바바리 입고 다니는 애가 어디 있어!” - [아침] 엄마의 일기 중에서 18

 

빨리, 코트, 재킷, 아무거나, 빨리. 다른 애들처럼 나도 멋진 잠바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멋은커녕, 내 옷은 온통 사촌들이 물려받고 물려받아서 입다가 내 차례까지 온, 유행이 한참 지난 낡아빠진 것들뿐이다. 그러나 이런 옷장의 실태에 대해서 얼핏 빗대서 얘기라도 할라치면 언제나, 내 옷장이 얼마나 터져나갈 듯이 가득 찼느냐고 반박하는 사람이 있다. - [아침] 딸의 일기 중에서 25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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