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추천도서

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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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로스논술학원| 작성일17-01-19 14:21| 조회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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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자,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작!

 

19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 너새니얼 호손의 장편소설. 소설은 헤스터와 딤스데일, 칠링워스 세 사람을 통해 죄악이 그들의 인생을 어떻게 파멸과 구원의 길로 이끌어 가는지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인간 영혼의 어두운 본성과 19세기 청교도 사회의 불안전성, 개인과 사회에 내재한 나약함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17세기 미국 보스턴. 순수하고 신성한 유토피아를 꿈꾸는 이 청교도 마을에서 '간음하지 말라' 라는 일곱 번째 십계명을 어긴 죄인으로, 헤스터는 '간통(Adultery)'을 상징하는 글자 'A'를 평생 가슴에 달고 살아야 하는 형벌을 받는다. 사람들의 경멸에도 죄악의 징표인 'A'를 주홍빛 천으로 만들어 그 둘레에 금실로 화려하게 수를 놓아 당당하게 달고 다닌다.

 

그런 헤스터와는 달리, 그녀의 간통 상대인 딤스데일 목사는 자신의 죄를 차마 세상에 드러내지 못하고 죄책감에 사로잡혀 나날이 쇠약해져만 간다. 한편 뒤늦게 미국에 도착한 헤스터의 전 남편 칠링워스는 우연히 목사의 비밀을 알아차리고, 신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자신의 의사 직을 이용해 병약한 목사의 곁에 머물며 복수할 기회를 엿보는데….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책 미리보기

 

자기를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마땅히 겪어야 할 고행이려니, 참고 견디어야 할 종교려니 하고 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참고 견디던 그녀가 이 괴로움을 승리로 바꾸려고 마지막으로 단 한번만 더 자진해서 고행을 맞이했다는 것은 있을 법한 일이었다.

‘조금만 있으면 그녀는 당신들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 갑니다. 몇 시간 후에는 당신네들이 그녀의 가슴속에서 불타게 만들었던 주홍글씨를 저 깊고 신비한 바다가 영원히 감추어버릴 겁니다.’ 자신의 인생과 깊이 얽혔던 고뇌로부터 해방되려던 순간에 그녀의 마음이 조금은 서운함을 느꼈으리라는 추측이 인간성에 아주 어긋나는 추측은 아니었으리라. --- 본문 중에서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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