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추천도서

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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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로스논술학원| 작성일17-01-19 15:05| 조회5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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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한국 리얼리즘의 대가로 꼽히는 염상섭의 대표작. 개화기 세대와 3ㆍ1운동 세대, 식민지 세대를 각각 대변하는 조덕기 일가 삼대의 가족사를 중심축으로, 세대 간의 단절과 연속, 남녀의 사랑과 연대, 진보적 사회운동의 실험과 좌절을 입체적으로 엮어냈다. 작품을 통해 작가는 식민지 조선의 한 축도를 그려내며, 인간의 이기심과 자본주의적 욕망에 대한 문학적 이해와 통찰을 이루어내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저자 소개

 

염상섭  서울출생. 보성소학교를 거쳐 일본 게이오대학(慶應大學) 문학부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10월에 「암야」의 초고를 작성하고 『삼광』에 작품을 기고하는 등 20대 초반부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1920년 2월 『동앙일보』 창간과 함께 진학문(秦學文)의 추천으로 정경부 기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는1920년 7월 김억(金億), 김찬영(金瓚永), 민태원(閔泰瑗), 남궁벽(南宮璧), 오상순(吳相淳), 황석우(黃錫禹) 등과 함께 동인지 『폐허』를 창간하고 폐허 창간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조선일보학예부장, 만선일보와 경향신문의 편집국장을 지냈다. 1921년 『개벽』에 발표한 처녀작「표본실의 청개구리」한국 최초의 자연주의적인 소설로 평가되며, 암야」「제야」「전야」「만세전」등을 통해 근대 중편소설의 초석을 닦았으며, 이후 소시민들의 생활상을 치밀하게 보여줌으로써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드러내는 그의 독특한 시각은 장편소설 『삼대』에 이르러 집대성 되었다. 

 

1920년대 염상섭은 대체로 당시 문단에서 양대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사이에서 중립적인 노선을 견지하고자 노력하였는데, 단편 "윤전기"를 통해 그의 가치중립적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앞서 언급한 바 있는 1931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삼대"는 식민지 현실을 배경으로 삼으면서 가족간에 벌어지는 세대갈등을 그려낸 그의 대표작이다. 서울의 한 중산층 집안에서 벌어지는 재산 싸움을 중심으로 1930년대의 여러 이념의 상호관계와 함께 유교사회에서 자본주의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현실을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다.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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