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추천도서

양반전·허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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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로스논술학원| 작성일17-01-19 13:37| 조회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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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양반전  강원도 정선에 사는 한 양반은 성품이 어질고 글 읽기를 좋아했으나 경제적으로 빈궁하여 관청에서 곡식을 많이 꾸어 먹었다. 곡식을 꾼 것 때문에 감옥에 갇힐 위기에 처했으나 아무 방도가 없던 차에, 같은 마을에 살던 신분이 낮은 부자가 빚을 갚아 주는 대신 양반 신분을 산다. 군수가 그 이야기를 듣고 정식으로 양반 매매 문서를 만들어 주는데 그 내용은 양반의 허례허식이나, 양반의 횡포에 관한 것이다. 문서의 내용을 들은 부자는 도둑놈 같은 양반은 되지 않겠다며 달아나 버린다.

 

허생전  남산골에서 공부하던 허생은 아내가 가난한 삶을 한탄하자 이기지 못해 공부를 중단하고 장안의 갑부인 변 씨를 찾아가 일만 냥을 빌린다. 일만 냥으로 큰돈을 번 뒤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도적들을 섬으로 데려가 공동체를 만든다. 허생은 남은 돈 십만 냥을 변 씨에게 주고 자신은 다시 가난한 선비로 돌아간다. 변 씨는 허생과 친교를 맺고, 정승 이완을 허생에게 소개한다. 허생은 이완이 개혁을 말하면서 의지가 약한 것을 비판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작가 소개

 

박지원  조선 후기의 문호이자 실학자로, 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이다. 그밖에 공작관·무릉도인武陵道人·박유관주인薄遊館主人·성해星海·좌소산인左蘇山人 등의 호를 사용하였다. 『열하일기』를 저술하여 당시 중국의 정세를 살피고, 그 선진 문명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에 대한 심도 있는 내부 비판을 시도하였다. 1786년 음직으로 처음 선공감 감역이라는 벼슬을 지냈으며, 이후 여러 말단 벼슬을 거쳐 1792년 안의 현감에 임명되었고, 1797년 면천 군수가 되었다. 1800년 양양 부사에 승진, 이듬해 벼슬에서 물러났다. 홍대용과 함께 조선의 주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 위에서 이용후생의 실학을 모색했으며, 창조적이고 성찰적인 글쓰기를 통해 당시 조선의 사대부들이 갖고 있던 미망과 편견, 허위의식과 위선을 통렬하게 비판하면서 새로운 사유와 미의식의 지평을 몸소 열어 나갔다. 문집으로 『연암집』이 전한다. 

 

박지원은 18세기 지성사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자, 문체반정의 핵심에 자리하게 된 『열하일기』를 통해 불후의 문장가로 조선의 역사에 남은 인물이다. 박지원은 노론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과거를 통한 입신양명이라는 코스에서 벗어나 이덕무, 홍대용, 이서구, 백동수 등과 어울려 수학하였다. 1780년에 삼종형 박명원의 자제군관 자격으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열하일기』라는 저서를 남겼다. 그는 69세에 “깨끗이 목욕시켜 달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운명을 달리했다.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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