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추천도서

삐딱한 소크라테스에게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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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로스논술학원| 작성일17-03-10 14:36| 조회5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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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집. <왜 이렇게 마음 둘 데가 없을까?>,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 <그래도 행복한 시시포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아름다움> 등의 주제를 통해 인간, 즉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성찰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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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 살다가, 죽는다. 인간의 탄생에 대해 '왜?', '어떻게?'를 묻기란 매우 어렵다. '부모님이 사랑하여 내가 태어났다.'는 대답은 우리가 묻는 질문의 깊은 의도에 미치지 못하는 일차원적 대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들은 탄생 자체에 대해 묻지 않고 삶에 대해 묻는다. 즉, '왜 사는지?'를 물으며,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가?'라고 질문한다. 이에 대해서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해왔고, 또 대답들을 던져왔다.

 

그런데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인생이란 무엇인가?' 혹은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질문에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덮어두고 사는 것이다. 왜 이렇게 중요한 질문을 반복적으로, 끊임없이 던지지 않고 그만 두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인생? 그것! 다, 그렇고 그런 거야" 라는 자조적 평가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또는 의미 있는 삶에 대한 물음에 너무나 많은 대답들이 있어서, 도대체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성급한 회의주의적 태도 때문일 것이다.

 

인생이란 다 그렇고 그렇다는 태도와 잘 모르겠으므로 적당히 살자는 식의 삶의 태도는 인생을 하루살이의 연속으로 사는 것과 유사한 태도이다. 소크라테스는 '음미되지 않은 삶은 가치가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음미하는 삶이란 무엇인가? 아니 그 전에 삶이란 무엇인가? --- pp.45-46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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