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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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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로스논술학원| 작성일17-01-20 16:01| 조회2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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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한국의 전후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오상원!

 

오상원 중단편선『유예』. 한국의 전후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오상원의 대표작 10편을 수록하였다. 오상원은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에,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과 삶 속에서 '행위한다'는 것의 의미를 집중적으로 탐구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 존재의 의의를 묻고 있다. 

 

오상원은 실존주의와 행동주의를 형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 세계는 '실존'에 초점을 맞춘 <유예>와 같은 작품들과, 상대적으로 '행동'에 초점을 맞춘 <모반>과 같은 작품들로 구분된다. 하지만 두 경향의 작품들은 모두 전쟁이 강요하는 상황 아래에서 인간이 자신의 실존과 존재 이유를 둘러싸고 경험하는 고뇌와 좌절을 그리고 있다. 

 

오상원의 등단작인 <유예>는 적에게 체포되어 죽음을 눈앞에 둔 군인의 시각으로 펼쳐진다. 주인공이 붙잡히는 과정에서부터 총살에 이르기까지의 일들이 회상을 통해 재현된다. <모반>은 요인 암살을 맡았던 한 테러리스트의 불안과 삶의 이유를 보여준다. 오상원의 소설들은 영화적 기법들이나 의식의 흐름 등 다양한 소설적 실험들을 시도하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저자 소개

 

오상원  1930년 평북 선천에서 태어나 해방 전까지 신의주에서 초중등 교육을 받았다. 중3때 해방이 되면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소설을 읽고 시와 수상을 중심으로 습작을 하기 시작했다. 오상원은 월남하여 1949년까지 용산중학교에 재학, 졸업후 서울대 불어불문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입학 직후 한국전쟁으로 인해 학도병으로 참전, 미군25사단에 배속되어 전쟁을 경험했고, 부산에 서울대학교 가교사가 생긴 이후, 오상원은 복교하여 1954년 졸업할 때까지 불문학을 공부했다. 

 

이일, 정창범, 홍사중, 김정옥, 박이문, 김호 등과 함게 문학 동인 '구도'에 참여, 오상원의 문단 데뷔는 부산에서 '구도' 동인 활동을 하는 사이에 이루어졌다. 1952 극협에서 주관한 장막극 공모에 희곡 '녹쓰는 파판'이 당선되었고, 1955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유예'가 당선 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1954 대학 졸업 후 공보처에서 근무했고, 1959 조선일보 입사, 1960 동아일보 사회부 입사, 방송뉴스부 차장, 지방부장, 논설위원, 안보통일문제 조사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연구실심의위원 겸 출판국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동아일보의 고정란이었던 '횡설수설'의 집필을 맡아 우화를 통한 우회적인 방식으로 유신체제를 비판했다. 1985 간경화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잊어버렸던 이야기'. 신의주에서 정치적 운동에 앞장섰던 사촌형에 의한 사상적인 영향(사촌형의 죽음에 대한 충격의 의한)을 받은 신의주 체험이 담긴 소설 '균열', '황선지대'. 한국전쟁 당시 미군과 전투를 겪으며 미국에 대한 인식들이 녹아있는 '난영', '죽음에의 훈련'. 희곡 '녹쓰는 파편'. 소설 '유예'. '무명기'(미완장편). '오상원 우화집'. 단편 '모멸', '산' 등이 있다.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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