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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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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로스논술학원| 작성일17-02-24 15:21| 조회2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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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근대적 일상성의 부정을 추구했던 초기작품의 모더니즘적 경향과 리얼리즘 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박태원의 역작 <천변풍경>은 1930년대 서울의 풍경을 파노라마식으로 담아내면서 식민지라는 파행적 상황에서 기형적으로나마 실현되었던 근대화 양상을 기층 민중의 생활을 통해 본격적으로 포착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천변풍경> 이후 역사소설로 나아가는 박태원 문학의 궤적을 설명하는 단초가 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되는 작품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저자 소개

 

작품의 이데올로기보다는 문장 그 자체의 예술성을 중시하고, 새로운 소설적 기법을 시도하는 한편, 인물의 내면 의식 묘사를 중시하는 등 강한 실험정신을 보여준 작가이다. (1909년~1987년) 서울 출생으로 1930년 신생에 단편 「수염」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문단에 나왔다. 구인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반계몽, 반계급주의문학의 입장에서 세태풍속을 착실하게 묘사한 『소설가 구보씨의 1일』『천변풍경』등을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1930년 일본 호세이대학(法政大學) 예과에 입학하였으나 도중에 중퇴하였지만 그 일본 유학 시절 현대 예술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경성고보 3학년 때인 1926년 『조선문단』에 시 『누님』이 가작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하였다. 초기에는 주로 시를 썼으나, 이후 단편 『적멸(寂滅)』(1930), 『수염』(1930), 『꿈』(1930) 등을 발표하면서 소설 창작에 주력하게 된다. 그리고 1933년 구인회(九人會)에 가입하면서부터 예술파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하게 정립하기 시작하였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가족을 남겨둔 채 월북하였고, 북한 쪽 종군기자로 활동했다고 한다. 1960년에 대하역사소설 『갑오농민전쟁』의 집필을 착수하나,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실명과 전신불수가 되는 시련을 겪으면서『갑오농민전쟁』 1, 2부를 출간한다. 1986년 7월 10일에 사망했으며, 사망 후에 박태원의 구술을 정리하여 『갑오농민전쟁』 3부가 출간되었다.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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