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추천도서

오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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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로스논술학원| 작성일17-03-06 12:50| 조회2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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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승부의 세계에 대한 본질을 통찰한다!

시대를 뛰어넘는 승부사의 가르침 『오륜서』. 단순한 검법서나 병법서의 차원을 넘어, 그리고 시공간의 차원을 넘어 인간의 삶과 승부의 세계, 경영의 세계에 대한 본질을 통찰하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소재는 칼싸움에서 상대를 먼저 베는 검법이지만, 핵심주제는 몸과 마음을 수련해 승리에 이르는 전략과 리더십, 생존을 위한 자기수련이다. 무사시는 칼싸움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출발해 승부사의 사생관, 개인은 물론 조직의 리더로서 상대방을 이기는 전략, 심신을 갈고 닦는 자기계발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로 확장한다.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현대인들과도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 책 미리보기

 

세상 모든 일에는 흐름이 있다. 춤을 출 때에도 노래를 부를 때에도 저마다의 흐름이 있으며,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눈에 보이는 않는 것에도 흐름이 있다. 무사가 크게 출세해 명성을 떨치는가 하면 한순간 몰락하기도 하고, 장사꾼이 크게 이익을 얻는가 하면 파산해 하루아침에 길바닥에 내몰리기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활과 화승총을 쏘거나 말을 타는 등 병법에도 다양한 흐름이 있는데, 무사라면 병법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순조로운 흐름과 그렇지 못한 흐름을 분별하고, 흐름의 속도와 크기를 분별해 공격하는 흐름과 방어하는 흐름 등 저마다의 흐름을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무사가 공격할 흐름을 알지 못한다면 병법의 도를 터득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싸움을 할 때에는 상대방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상대방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순간을 공략해 상대방을 제압해야 한다. 다시 말해 병법을 제대로 구사하려면, 동작을 하기에 앞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pp.43-44

 

싸움을 할 때에는 시야(視野)를 넓고 크게 두어야 한다. 사물을 보는 눈에는 마음의 눈으로 상대방의 생각을 꿰뚫어보는 ‘관(觀)의 눈’과 육체의 눈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견(見)의 눈’이 있다. 싸움을 할 때에는 ‘관의 눈’을 강하게 해 상대방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고, ‘견의 눈’을 약하게 해 상대방의 움직임을 대국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싸움을 할 때에는 상대방의 검을 보지 않고도 상대방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꿰뚫어볼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시선을 움직이지 않고도 상대방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다수의 군사들이 움직이는 대규모 전투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러한 기술은 하루아침에 익힐 수 있는 간단한 기술이 아니므로 평소에 부지런히 연습해두길 바란다. ---p.57

 

[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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